당혹스러운 한용덕 감독 "이용규, 주장으로서 선수들 대변한 듯"

뉴스포럼

당혹스러운 한용덕 감독 "이용규, 주장으로서 선수들 대변한 듯"

메이저 0 596 2020.05.08 17:54
                           


당혹스러운 한용덕 감독 "이용규, 주장으로서 선수들 대변한 듯"

"책임감에 그런 발언한 것 같다…로봇 심판 도입은 시기상조"



당혹스러운 한용덕 감독 이용규, 주장으로서 선수들 대변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은 주장 이용규의 심판 볼 판정 문제 제기에 관해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주장으로서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규는 1년 동안 쉬면서 남다른 준비를 했다"며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행동을 하고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배경에서) 이용규는 선수들의 입장을 대신하고 책임지려고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전날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심판진의 볼 판정에 관해 불만을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해당 경기 심판 5명 전원을 퓨처스(2군)리그로 강등하는 징계를 했다.

한용덕 감독은 소속 팀 선수의 예상치 못한 발언과 KBO의 강력한 조처에 당혹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선 볼 판정에 관해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용규가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일각의 로봇 심판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관해선 "너무 이른 생각 같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뒤 "심판도 야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서 프로야구를 꾸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한화가 심판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지 않나'라는 일부 취재진의 질문엔 "심판들이 기준을 가지고 잘 판정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390 [사진톡톡] 이별 공식 기타 2020.05.09 527
3389 마이클 조던 운동화 소더비 경매에…낙찰가 1억8천만원 예상 농구&배구 2020.05.09 626
3388 NBA 출신 브라운, 집 사러 온 방문객에 총질했다가 체포 농구&배구 2020.05.09 701
3387 롯데, 연장 10회 끝내기 폭투 틈타 개막 4연승…NC도 4연승 합창(종합) 야구 2020.05.08 678
3386 키움 박병호 "난 실패했지만…김하성 MLB 도전했으면" 야구 2020.05.08 677
3385 '데뷔전 선발승' kt 소형준 "내 공이 통할까 걱정했는데…"(종합) 야구 2020.05.08 616
3384 NC 5회 6득점에 LG 윌슨 '백기'…신나는 개막 4연승 야구 2020.05.08 637
3383 키움 이정후, 어버이날 맹타 "일본에 계신 아버지…좋아하실 것" 야구 2020.05.08 627
3382 19살 신인 소형준, 데뷔전 선발승…막내 구단 kt, 시즌 첫 승 야구 2020.05.08 656
3381 '개막축포' 이동국 "세계에 K리그 높은 수준 보여주고 싶었다" 축구 2020.05.08 850
3380 이임생 수원 감독 "세트피스 실점 아쉽지만 스리백 수비 만족" 축구 2020.05.08 844
3379 최채흥 무실점 역투·구자욱+살라디노 4타점…삼성, 시즌 첫 승 야구 2020.05.08 657
3378 키움, 박병호 결승포 앞세워 한화에 5-3 승리 야구 2020.05.08 655
3377 '이동국 개막 축포' 전북, 홈 개막전서 수원에 짜릿한 1-0 승리 축구 2020.05.08 840
3376 '코로나 시대' K리그 개막골은 '전설' 이동국…덕분에 세리머니 축구 2020.05.08 80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