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KBO 중계 때 번호 노출된 투수 "차라리 경품행사 하겠다"

뉴스포럼

ESPN의 KBO 중계 때 번호 노출된 투수 "차라리 경품행사 하겠다"

메이저 0 698 2020.05.11 09:10
                           


ESPN의 KBO 중계 때 번호 노출된 투수 "차라리 경품행사 하겠다"





ESPN의 KBO 중계 때 번호 노출된 투수 차라리 경품행사 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괴짜 투수'로 불리는 트레버 바워(29·신시내티 레즈)가 중계방송 도중 자신의 전화번호가 노출됐지만, 오히려 팬들을 위한 경품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를 실황 중계하고 있는 미국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계 도중 바워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제는 ESPN의 실수로 TV 화면에 바워의 전화번호가 수초간 노출된 것이다.

이에 ESPN은 "바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보도자료까지 냈다.

화를 내거나 소송을 걸어도 될 상황이지만 바워의 반응은 시원시원했다.

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라며 "망해 버린 걸까…차라리 경품행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워는 "앞으로 48시간 동안 사인된 야구화 한 켤레와 야구공을 주겠다"라며 "규칙은 내 음성 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운을 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이저리그의 스프링캠프가 중단되자 야구장 관리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선수들을 불러모아 친선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508 ESPN중계진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양의지"…라모스도 높은 평가 야구 2020.05.12 685
3507 불타는 방망이에 위태로운 '지키는 야구'…불펜 ERA '5.81' 야구 2020.05.12 705
3506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36억…작년보다 80% 증가 기타 2020.05.12 527
3505 '사상 첫 공동 개최' 2023 농구월드컵 일정 확정 농구&배구 2020.05.12 786
3504 KBO리그의 외국인 선수들 "미국 TV에 나오는 내 모습, 신기해!" 야구 2020.05.12 703
3503 코로나19로 재정난 가중 톈진, 중국축구 슈퍼리그 '탈퇴' 축구 2020.05.12 917
3502 EPL '6월 재개' 길 열렸다…정부 '봉쇄 완화' 발표서 언급 축구 2020.05.12 956
3501 변화 추구 허삼영 삼성 감독 "한계 정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야구 2020.05.12 698
3500 '이번엔 골프다'…KLPGA투어, 역대 최대 메이저대회로 14일 재개 기타 2020.05.12 556
3499 비예나·오켈로 '재계약' 가닥, 나머지 5개 구단의 선택은? 농구&배구 2020.05.12 670
3498 국민 60%가 운동 중 부상…무리한 동작이 가장 큰 부상 원인 기타 2020.05.12 572
3497 서경덕-네티즌, 11개 언어로 도쿄올림픽 욱일기 퇴치 캠페인 기타 2020.05.12 576
3496 美 매체, KIA 통역직원 조명 "오승환 이어 윌리엄스 감독 보좌" 야구 2020.05.12 675
3495 EPL 최고경영자 "목표는 시즌 마무리…취소 가능성도 처음 논의" 축구 2020.05.12 867
3494 MLB 구단주, 7월 개막안 승인…PS 14팀 참가·시즌 82경기 야구 2020.05.12 70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