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뉴스포럼

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메이저 0 512 2020.05.19 11:11
                           


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프로골프 대회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스타 선수들이 참여한 자선 골프 행사에 235만명의 시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NBC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생중계의 시청자가 23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매슈 울프(미국)가 각각 짝을 이뤄 2 대 2 스킨스 경기로 진행됐다.

총상금 300만달러가 걸려 있었으나, 선수들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는다는 행사 취지에 맞게 상금 전액을 미국간호사재단,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기부했다. 팬 모금까지 합하면 이 대회에서 500만달러가 넘는 기금이 마련됐다.

235만명이라는 시청자 수는 NBC뿐 아니라 골프채널, NBCSN, NBC스포츠와 PGA 투어 스트리밍 서비스 등 플랫폼 시청자를 모두 합해 집계한 것이다.



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NBC는 지난해 3월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최종일의 시청자 수보다 이번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 시청자 수가 16% 더 많다고 밝혔다.

케빈 키스너(미국)가 맷 쿠처(미국)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난해 델 매치플레이 최종일 중계는 총 203만명이 시청했다.

NBC는 "델 매치플레이 최종일에도 4명의 선수만 출전했기 때문에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당시에는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토너먼트, 메이저리그(MLB) 야구, 나스카(NASCAR) 자동차경주 등 TV에 다른 스포츠 중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골프에 목마른 팬들이 이번 자선 스킨스 게임이 많은 관심을 쏟은 것은 분명하다.

NBC는 이번 행사를 시청한 25∼54세 그룹의 평균 시청자 수는 76만2천명으로, 작년 델 매치플레이를 본 같은 나이대의 평균 시청자 수보다 3분의 2 더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매킬로이는 13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6개 홀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17번 홀(파3·120야드)에서 니어핀 방식으로 열린 연장전에서 홀 옆 3m에 붙인 110만달러짜리 샷 한 방으로 승리까지 거머쥐는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883 K타이거즈 제로,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기타 2020.05.19 531
3882 한은회, 도담아이와 프로야구 은퇴선수 복지지원 협약 야구 2020.05.19 645
3881 'UFO킥' 카를루스 "메시·호날두보다 호나우두가 최고" 축구 2020.05.19 853
열람중 목마른 골프팬들…자선 스킨스게임에 235만명 시청자 몰려 기타 2020.05.19 513
3879 이제 슈퍼맨 아닌 '원펀맨'?…NBA 스타 하워드의 이색 홈트 농구&배구 2020.05.19 614
3878 초·중·고교 야구대회, 6월부터 일정 진행…무관중으로 개막 야구 2020.05.19 621
3877 파주시, 시설관리공단→도시관광공사 전환 박차 기타 2020.05.19 504
3876 막강 타선의 키움, 시즌 초반 무딘 방망이에 '냉가슴' 야구 2020.05.19 613
3875 '슬로스타터' 오재일,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방망이 불붙었다 야구 2020.05.19 608
3874 보령판 '신의 한수' 선보인다…여자바둑 보령머드팀 창단 기타 2020.05.19 515
3873 FIFA, 코로나19 퇴치 기금 마련 위한 자선경기 추진 축구 2020.05.19 837
3872 MLB 마이애미 20일 스프링캠프 시설 재개방…개인 훈련만 가능 야구 2020.05.19 597
3871 ANOC 서울 총회,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으로 연기 기타 2020.05.19 494
3870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 6월 14일 전에는 재개 못 한다 축구 2020.05.19 825
3869 '선두 질주' NC, ESPN 파워랭킹 1위로 급상승…SK는 최하위 추락 야구 2020.05.19 56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