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무효' 석연찮은 판정에 '명품 주루' LG 정근우는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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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무효' 석연찮은 판정에 '명품 주루' LG 정근우는 씁쓸

메이저 0 670 2020.05.24 16:33
                           


'득점 무효' 석연찮은 판정에 '명품 주루' LG 정근우는 씁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베테랑 내야수 정근우(38·LG 트윈스)가 명품 주루로 만든 1점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날아갔다.

팽팽한 동점 상황을 깨트릴 수 있는 득점이 무산된 터라 LG 트윈스의 아쉬움이 더욱 컸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t wiz의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 양 팀이 4-4로 맞선 3회 말이었다.

정근우는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용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용의의 우전 안타에 3루에 도달한 정근우는 유강남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홈에 슬라이딩했다.

어깨가 강한 kt 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곧바로 홈으로 송구했지만, 정근우의 발이 더 빨랐다.

베테랑 정근우가 '발로 만든' 1점에 다시 앞선 LG 더그아웃은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3루심이 정근우의 아웃을 선언하면서 정근우의 득점은 무산되고 이닝은 그대로 종료됐다. 유강남의 타구는 희생플라이가 아닌 뜬공이 됐고 양팀은 공수 교대를 했다.

3루심은 정근우의 태그업이 로하스가 공을 잡기 전에 이뤄졌다고 봤다. 주자는 수비수가 뜬공을 잡기 전에 베이스를 떠나서는 안 된다.

하지만 방송 중계의 느린 화면에서 정근우는 로하스가 포구하기 전에 계속 3루를 밟고 있었고, 로하스가 공을 잡은 뒤에 홈을 향해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LG 감독은 심판에게 다가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근우는 더그아웃에서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LG와 kt 경기를 맡은 심판조는 이달 초 스트라이크-볼 판정 논란으로 전원 2군으로 강등됐다가 이번 주 1군으로 복귀한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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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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