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뉴스포럼

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메이저 0 769 2020.03.09 09:53
                           


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시즌 상금은 46억여원으로 토머스에 이어 2위





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골프의 '영건'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톱 랭커들과 경쟁하며 단독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각종 순위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파머 대회 결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두계단 오른 23위에 자리했다. 2020년 첫째 주를 35위에서 시작한 뒤 거의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1천458점을 얻어 저스틴 토머스(미국·1천403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대회마다 순위를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랭킹은 가을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나갈 선수를 가리는 기준이 된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또 파머 대회 3위 상금을 보태 시즌 상금 386만2천168달러(약 46억1천300만원)로 토머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무관의 신인왕'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질주를 이어가는 임성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40 '우승 포수' 박세혁 "코로나19 이겨내길…올해도 통합우승" 야구 2020.03.09 1103
739 과르디올라, 한 시즌 최다 7패째…맨시티, 맨유에 또 무릎 축구 2020.03.09 1587
738 김태형 두산 감독 "외국인 투수 만족…젊은 투수도 확인" 야구 2020.03.09 1116
737 데이비스·제임스 58점 합작…레이커스, LA 더비 '설욕전' 농구&배구 2020.03.09 1095
736 어니 엘스,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첫 우승 기타 2020.03.09 853
735 세종서 2명 코로나19 확진…확진 바이올린 강사의 교습생들 기타 2020.03.09 793
열람중 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기타 2020.03.09 770
733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국제모터보트연맹 공로상 수상 기타 2020.03.09 802
732 프로야구·프로배구, 10일 정규리그 개막 시점·리그 재개 논의 농구&배구 2020.03.09 899
731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 기타 2020.03.09 764
730 러프, 2루타 3개 치며 맹활약…시범경기 타율 0.455 야구 2020.03.09 1092
729 '교체 출전' 황의조, 상대 '퇴장 유도'…보르도는 1-1 무승부 축구 2020.03.09 1652
728 호날두, 12경기 연속골 불발…유벤투스는 인터밀란에 완승 축구 2020.03.09 1607
727 오타니, 5번째 불펜 피칭에서 시속 145㎞·투구 수 42개 야구 2020.03.09 1058
726 아깝다! 2주 연속 우승…임성재, 파머 대회서 단독 3위 기타 2020.03.09 65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