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32강서 세계 1위에 역전패

뉴스포럼

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32강서 세계 1위에 역전패

메이저 0 662 2020.03.11 20:53
                           


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32강서 세계 1위에 역전패



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32강서 세계 1위에 역전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스타 안세영(18·광주체고)이 세계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 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천위페이(22·중국)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안세영은 1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0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천위페이에게 1-2(21-14 14-21 15-21)로 역전패했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이 대회를 비롯해 7개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현 여자 단식 최강자다.

세계랭킹 9위인 안세영이 전영오픈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게임에서 안세영은 완벽한 공격과 수비로 천위페이를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1에서 5-1로 점수를 벌린 뒤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2게임은 달랐다. 안세영은 5-5에서 4점을 내리 빼앗긴 뒤 다시 6-12로 밀리면서 천위페이에게 2게임을 내줬다.

3게임에서는 2-5로 끌려가다가 5-5로 따라잡았지만, 다시 5점을 내리 잃으면서 천위페이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안세영은 매치포인트(13-20)를 내주고도 포기하지 않고 2점을 연속해서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에게 4전 전패로 밀려 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삼성생명)이 고순후앗-라이 셰븐 제미(말레이시아)를 2-0(21-12 21-1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서승재는 '이중 계약' 파문으로 국가대표 박탈 징계 유예 처분을 받은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엄혜원(김천시청)은 32강전에서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에게 0-2(21-23 14-21)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890 ※ bod03.com 스포츠 해외 배당 양방 가능 바카라 국내최고 배당 파워볼 1.99배당 ※ 가입코드 3v… 축구 2020.03.11 1394
열람중 안세영, 전영오픈 배드민턴 32강서 세계 1위에 역전패 기타 2020.03.11 663
888 남자복싱 함상명, 올림픽 문턱에서 태국 부티에게 판정패 기타 2020.03.11 702
887 장애인 양궁 정진영, 도핑 위반으로 자격정지 5개월 기타 2020.03.11 652
886 한국기원, 차민수 기사회장 등 5명 신임 이사로 선임 기타 2020.03.11 677
885 가빈·산체스, 코로나19 여파로 귀국 예정…배구 외인 4명 떠나(종합) 농구&배구 2020.03.11 805
884 삼성, 철저한 방역 속 훈련 시작…허삼영 감독 "차분한 분위기"(종합) 야구 2020.03.11 960
883 '코로나 비상' 미국 워싱턴주, 단체 모임 금지령…스포츠 직격탄 야구 2020.03.11 987
882 '개막만 해라!'…2020시즌 수놓을 유럽 빅리그 출신 K리거들 축구 2020.03.11 1450
881 MLB 루키 김광현 향한 호평 "인상적인 활약…5선발 후보" 야구 2020.03.11 1011
880 여자배구 도로공사 산체스도, 코로나19 여파로 '계약 해지' 농구&배구 2020.03.11 771
879 '코로나 비상' 미국 워싱턴주, 단체 모임 금지령…스포츠 직격탄 야구 2020.03.11 955
878 미리보는 K리그1 MVP·영플레이어, 12일 공개 축구 2020.03.11 1362
877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코로나19 여파로 4월 초 귀국 축구 2020.03.11 1386
876 '두산 주장' 오재원 "1∼2주 뒤면 무릎 상태 100% 될 것" 야구 2020.03.11 95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