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K리그1 MVP·영플레이어, 12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는 누굴까?
'미리보는 K리그1 MVP(최우수선수상)·영플레이어' 모의투표 결과가 12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K리그 무기한 연기로 울적해진 축구 팬들의 마음을 달래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이벤트다.
연맹은 K리그1 감독과 주장, 기자들을 상대로 모의투표를 받았다. 표 반영 비율을 연말 대상 시상식과 같이 감독 30%, 주장 30%, 미디어 40%로 설정해 MVP와 영플레이어를 선정했다.
모의 투표에서 MVP 자리를 놓고 한국영(강원), 펠리페(광주), 세징야(대구), 김문환(부산), 진성욱(상주), 오스마르(서울), 양동현(성남), 타가트(수원), 이청용(울산), 무고사(인천), 김보경(전북), 일류첸코(포항)가 경쟁했다.
영플레이어는 이광연(강원), 엄원상(광주), 황태현(대구), 권혁규(부산), 오세훈(상주), 김주성(서울), 박태준(성남), 오현규(수원), 박정인(울산), 김준범(인천), 조규성(전북), 송민규(포항)가 맞붙었다.
12일 생중계에서는 이주헌, 김환, 박종윤 축구해설위원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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