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경기시설 철거·원상복구 완료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해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철거와 원상 복구공사가 광주 남부대 축구장 복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경기장으로 사용된 남부대 축구장, 염주 종합체육관,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을 16일부터 각 시설 관리 주체에 인계한다.
광주시는 국제 규격에 적합한 경기 시설과 방송 보도센터 구축에 732억원을 투입했다.
2018년 9월 주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 임시 관람석 증축 공사를 시작으로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장(염주종합체육관)·하이다이빙 경기장(조선대)을 설치했다.
신동하 광주시 체육진흥과장은 12일 "수영대회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시민께 감사하다"며 "복구 후 더 개선된 시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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