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현역 최고령' 스타 이동국, AFC A급 지도자 과정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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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역 최고령' 스타 이동국, AFC A급 지도자 과정 밟는다

메이저 0 1,020 2020.06.12 06:00
                           


K리그 '현역 최고령' 스타 이동국, AFC A급 지도자 과정 밟는다

15∼24일 파주NFC서 1차 강습…K리그 포항·광주전엔 결장



K리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인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이 A대표팀과 프로팀 코치를 맡을 수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지도자 과정에 도전한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동국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는 AFC A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해 교육 및 평가를 받는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이지만 코치진과 상의해 올해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으면 A대표팀과 프로축구 K리그1(1부)·2(2부)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AFC A급 지도자 강습회는 2주씩 2회에 걸쳐 총 4주간 진행된다. 이번 달 2주 강습 후 남은 2주 교육은 11월에 예정돼 있다.

이동국은 2015년 AFC C급 지도자 과정으로 시작해 2017년 B급을 거쳐 이번에 A급 과정에 신청했다.

이동국을 비롯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베테랑 수비수 최효진(전남 드래곤즈) 등 24명이 파주NFC에서 합숙하면서 강습을 받는다.

곽태휘(경남FC), 곽희주 용인FC원삼 감독, 2018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치곤 등 24명은 같은 날부터 양산에서 역시 AFC A급 지도자 과정을 밟는다.

총 4주간의 강습 중 이론, 실기, 논문 등의 평가에서 합격해야만 A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을 딴 후 고등리그 이상의 전문등록팀 지도 경력 5년 이상이 되면 A대표팀 및 프로팀 감독을 할 수 있는 P급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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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은퇴 이후도 준비하고 있지만,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은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1998년 데뷔 이후 23년째 프로선수 생활을 하는 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1 5라운드까지 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고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지난달 8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공식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처음 선발로 뛴 6일 FC서울과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두 골을 몰아 넣어 전북의 4-1 대승에 큰 힘이 됐다.

이동국이 보유한 역대 K리그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은 227골(540경기)로 늘었다.

게다가 이동국은 수원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 헌신한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세리머니로, 서울전에서는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무릎 꿇기' 세리머니로 울림을 줬다.

한편. 이번 지도자 과정 참가로 이동국은 16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 21일 광주FC와 홈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보통 강습 기간 주말에는 외박을 허용하지만, 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에는 주말에도 교육 일정을 진행해 전체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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