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도 연기…5월 중순까지 대회 중단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5월 열릴 예정이던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PGA 챔피언십이 연기됐다고 18일 보도했다.
4월 9일 예정이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메이저대회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함께 5월 7일 개막 예정인 AT&T 바이런 넬슨 대회도 연기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의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이 5월 중순으로 늘어났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새로 취소된 대회는 RBC 헤리티지, 취리히 클래식, 웰스파고 챔피언십, 바이런 넬슨 대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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