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벌이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의 표가 모두 팔렸다.
KBO 사무국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PO 1차전 개막을 약 2시간 20분 앞두고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잠실구장 좌석은 2만3천750석이다.
kt wiz와 키움이 맞붙은 준플레이오프 5경기가 모두 매진에 실패했던 것과 달리 PO는 만원 관중과 함께 출발한다.
올해 가을 야구에서는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포함해 두 번 매진됐으며 누적관중은 9만6천933명이다.
20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28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이번 가을의 슬로건을 '멈출 수 없는 트윈스'로 정하고 잠실구장 정문과 구장 최상단 벽에 통천 현수막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