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뉴스포럼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메이저 0 531 2020.06.22 07:01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조코비치가 기획한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결승도 취소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9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9·불가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AP통신은 22일 "디미트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결승전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디미트로프는 2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열린 아드리아 투어 2차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후 경기만 치른 뒤 야간 경기에는 불참했다.

이후 모나코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고, 아드리아 투어는 21일로 예정됐던 결승전 일정을 취소했다.

아드리아 투어는 ATP 투어가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황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기획해 만든 미니 투어다.

1차 대회는 지난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렸고 이번 크로아티아 시리즈가 2차 대회다.

문제는 전날 경기장에 수천 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는 사실이다.

조코비치의 코치인 고란 이바니셰비치는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4강에 진출한 디미트로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리며 "최근 나와 가까이서 접촉한 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P통신은 "지난주 베오그라드 대회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영국 BBC는 "베오그라드 대회에 관중 4천여명이 입장했고, 이번 크로아티아 대회에도 수천 명이 관중석을 메웠다"고 보도했다.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특히 나흘 전 대회 소셜 미디어에는 디미트로프가 조코비치,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등과 함께 농구 경기를 하는 사진이 올라오는 등 디미트로프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아드리아 투어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디미트로프와 10분 이상 가까이 있었던 사람은 14일 자가 격리를 하고 의사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5663 '국대 풀백' 김문환의 1부 적응기…"첫 골·승리로 마음고생 끝" 축구 2020.06.22 1106
5662 SK 슈가글라이더즈, 행복키움 핸드볼교실 개최 기타 2020.06.22 494
열람중 4일 전 조코비치와 농구 경기한 디미트로프, 코로나19 양성 기타 2020.06.22 532
5660 백승호 1골 1도움 맹활약…다름슈타트, 비스바덴에 3-1 역전승 축구 2020.06.22 1061
5659 부산, 인천 잡고 5년 만에 1부리그 승리…전북은 선두 탈환(종합) 축구 2020.06.21 1052
5658 대타 오재원의 '지각' 해명 "화장실 갔다가"…경기 뒤 LG에 설명(종합) 야구 2020.06.21 671
5657 'LG전 악몽 탈출+다승 1위' 알칸타라 "1선발답게, 더 좋은 모습" 야구 2020.06.21 721
5656 이번에도 넘지 못한 벽…LG, 두산전 5연패 멍에 야구 2020.06.21 605
5655 '안병준 1골 1도움' 수원FC, 안양 3-2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2020.06.21 1118
5654 조덕제 부산 감독 "K리그1 첫 승, 이렇게 힘들 줄이야…" 축구 2020.06.21 1046
5653 'LG 킬러' 두산, 공동 2위 점프…5연승 키움, 반게임 차 4위 야구 2020.06.21 685
5652 알칸타라, 8이닝 1실점 역투…두산, LG와 주말 3연전 싹쓸이 야구 2020.06.21 712
5651 번트 모션 취했다가 혼난 kt 강백호, 멀티홈런 폭발 야구 2020.06.21 720
5650 '결과론의 딜레마' 허문회 롯데 감독, 9회 만루에서의 선택 야구 2020.06.21 637
5649 '8경기 무승' 갈 길 먼 인천, 무고사마저 부상 이탈 우려 축구 2020.06.21 112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