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12개 팀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제3차 '풀 스타디움상'이 우승팀 울산 현대에 돌아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이 해당 기간 12팀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1만3천86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해 이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울산은 2차 기간(14∼25라운드) 대비 경기당 평균 관중이 6천51명 늘어나 가장 많은 관중 증가 폭을 기록한 팀에게 주는 제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수상했다.
울산은 지난 21일에는 동기간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제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받았다.
3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 심사한 K리그2 제3차 '풀 스타디움상'은 대전하나시티즌에게 돌아갔다. 해당 기간 평균 2천914명의 유료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K리그2 제3차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2차 기간 대비 유료관중이 859명이 늘어나 최다치를 기록한 2022시즌 우승팀 광주FC가 받았다.
2022시즌 전체 기간의 유료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하는 '풀 스타디움 종합상'의 결과는 오는 2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