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학생 유망주 6명, 바이에른 뮌헨서 2주간 연수

뉴스포럼

축구 중학생 유망주 6명, 바이에른 뮌헨서 2주간 연수

메이저 0 371 -0001.11.30 00:00
지난 6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 참관하 열린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지난 6월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 참관하 열린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골든 에이지'에 선발된 중학생 선수 6명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2주간 축구를 배운다.

축구협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6명의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모경빈(서울목동중), 박현민(전북현대 U-15), 노건희(제주중앙중), 김도연, 박병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U-15), 김정음(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U-15)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들과 협의해 선발했다.

이번 단기 연수는 2019년 축구협회와 바이에른 뮌헨이 체결한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업무 협약 체결 후에도 진척이 없었다가 이번에 처음 개시됐다.

황보관 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기술 습득이 빠른 연령대 선수들인 만큼 현지 유소년 선수들과 훈련하며 많이 배워왔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들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법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윗줄 왼쪽부터 모경빈, 박현민, 노건희. 아래 왼쪽부터 김도연, 박병찬, 김정음
윗줄 왼쪽부터 모경빈, 박현민, 노건희. 아래 왼쪽부터 김도연, 박병찬, 김정음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6 '고향' 강원도에서 첫 승 한진선 "두 번째 우승도 강원도에서…" 골프 -0001.11.30 463
385 한국야구 23세 이하 대표팀, 일본에 0-2 패배…6연승 뒤 첫 패 야구 -0001.11.30 367
384 임희정, 시즌 2승 '파란불'…위믹스 챔피언십 1R 공동선두 골프 -0001.11.30 443
383 서교림,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우승 골프 -0001.11.30 448
382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가려면…음주·옷차림 등 주의해야 축구 -0001.11.30 342
381 [프로농구 고양전적] 캐롯 89-82 LG 농구&배구 -0001.11.30 301
380 '로슨 20점' 프로농구 캐롯, LG 꺾고 시즌 2승째…단독 2위로 농구&배구 -0001.11.30 337
379 [프로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001.11.30 319
378 '홈 2연승' 캐롯 김승기 감독 "왜 이겼는지 모르겠지만 좋네요" 농구&배구 -0001.11.30 320
377 재기 꿈꾸는 캐롯 이종현 "감독님 찾아가 간절하다고 했죠" 농구&배구 -0001.11.30 343
376 이재성, 분데스리가 시즌 1호 도움…마인츠는 쾰른에 5-0 대승 축구 -0001.11.30 353
375 LPGA 첫해 보낸 최혜진이 말하는 미국 생활…"골프 환경 최고" 골프 -0001.11.30 456
374 김주형·이경훈, PGA투어 더CJ컵 2R 공동 6위 골프 -0001.11.30 461
373 텍사스, '월드시리즈 3회 우승' 보치 감독과 3년 계약 야구 -0001.11.30 440
372 류현진의 토론토, 슈나이더 대행 정식 사령탑 선임…3+1년 계약 야구 -0001.11.30 36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