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군민의 상에 축구인 허정무 선정

뉴스포럼

전남 진도 군민의 상에 축구인 허정무 선정

메이저 0 434 -0001.11.30 00:00

평생 독립운동 헌신 고 박종협 옹…11월 1일 시상식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올해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축구 선수 출신 허정무 씨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진도 군민의 상 수상자…허정무씨
2022년 진도 군민의 상 수상자…허정무씨

[진도군 제공]

진도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진도군의 명예를 드높인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공공복리 부문에 독립운동가 고(故) 박종협 옹, 교육·체육 부문에 허정무씨가 선정됐다.

민족 독립에 한평생을 바쳐온 박 옹은 일제 강점기 농촌 계몽과 항일운동에 투신, 옥고를 치렀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해방 후 건국포장과 건국 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현재 대전 하나시티즌 프로 축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허씨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한민국 최초 월드컵 원정 16강을 달성해 국위 선양과 함께 끈질긴 승부 근성으로 '진돗개'라는 별명을 얻는 등 진도군을 대한민국과 세계 속에 널리 알렸다.

진도군민상 수상자 고 박정협 옹}
진도군민상 수상자 고 박정협 옹}

[진도군 젝ㅇ]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진도군 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40 도쿄올림픽 내년 개최에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도 연기 기타 2020.03.26 577
1639 도쿄올림픽 내년 개최에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도 연기 기타 2020.03.26 569
1638 MLB "보스턴 사인 훔치기 조사 완료…코로나19 탓에 발표 지연" 야구 2020.03.26 782
1637 손흥민, AFC 선정 '최고의 아시아 출신 해외파'…"월드 클래스" 축구 2020.03.26 873
1636 대한체육회, 박태환수영과학진흥원과 업무 협약 기타 2020.03.26 566
1635 IOC 조정위원장 "도쿄올림픽 내년 7∼8월에 개최해야" 기타 2020.03.26 585
1634 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선수 3명 입국…검진받고 '격리 중' 야구 2020.03.26 719
1633 일본 한신 후지나미, 코로나19 의심 증세…후각 문제 호소 야구 2020.03.26 729
1632 국가대표 '집으로'…'올림픽 연기'로 진천선수촌서 잠시 퇴촌 기타 2020.03.26 555
1631 K리그2 제주, 성남에서 뛰었던 공격수 에델 영입 축구 2020.03.26 888
1630 도쿄올림픽 1년 연기에도 이미 판매한 티켓은 유효 기타 2020.03.26 564
1629 도쿄패럴림픽 연기로 장애인대표팀 이천훈련원 훈련 3주 중단 기타 2020.03.26 563
1628 의료진 응원한 MLB 신인왕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야구 2020.03.26 685
1627 NBA 크리스천 우드, 코로나19 완치..."싸움 이겨냈다" 농구&배구 2020.03.26 676
1626 여자농구 KB·BNK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농구&배구 2020.03.26 57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