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프로야구 가을잔치가 4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맞붙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의 입장 관중은 8천464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의 전체 좌석인 1만7천600석 중 절반 이상이 비었다.
올해 가을야구는 13일 수원에서 열린 kt와 KIA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빈자리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PO 1차전 관중은 1만5천18명, 2차전 관중은 9천282명으로 만원 관중(1만6천300명)에 미치지 못했고, 수원에서 열린 3차전도 9천791명이 찾았다.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 누적 관중은 6만1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