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빗셀 고베, 선수 이어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뉴스포럼

J리그 빗셀 고베, 선수 이어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메이저 0 1,031 2020.04.01 10:54
                           


J리그 빗셀 고베, 선수 이어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J리그 빗셀 고베, 선수 이어 직원도 코로나19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던 빗셀 고베에서 직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베 구단은 1일 홈페이지에 "프로팀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J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발표된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29)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확진자다.

구단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발열이나 기침, 미각·후각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팀 주치의 판단에 따라 지난달 31일 진행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베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마스 페르말런(벨기에) 등이 속한 팀이다.

구단은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훈련장 소독 등에도 힘쓰겠다며, 향후 일정은 J리그, 효고현 보건 당국과 협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 말 2020시즌을 개막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1라운드만 치른 뒤 중단된 J리그는 5월 9일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하지만 구단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이 시기 경기를 열 수 있을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835 도쿄올림픽 연기에 6월 여자축구 PO 백지화…"새 일정 협의" 축구 2020.04.01 923
1834 프로야구 두산의 모든 것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 발간 야구 2020.04.01 742
1833 토론토 6월까지 모든 행사 금지…힘 받는 MLB '7월 4일' 개막설 야구 2020.04.01 798
1832 PGA 첫 코로나 확진 선수 "두 번째 검사에선 음성 판정" 기타 2020.04.01 570
열람중 J리그 빗셀 고베, 선수 이어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축구 2020.04.01 1032
1830 류현진·추신수, MLB 선급금으로 일당 582만원 받는다 야구 2020.04.01 771
1829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 인기 선수는…KBL 10일까지 팬 투표 농구&배구 2020.04.01 699
1828 K리그 '결승골의 역사'…최다 이동국, 임팩트는 여범규 축구 2020.04.01 987
1827 '집콕운동'으로 건강 지켜요…문체부, 운동 영상 매주 배포 기타 2020.04.01 575
1826 미국 골프대회서 티박스 잘못 놔 출전 선수 4분의 1 실격 기타 2020.04.01 587
1825 코로나19에 전면 중단된 배드민턴…세계랭킹도 '동결' 기타 2020.04.01 591
1824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애슐리 콜, 집에서 강도당해 축구 2020.04.01 967
1823 토트넘 회장 "4∼5월 임직원 550명 급여 20% 삭감" 축구 2020.04.01 995
1822 MLB 유명의사 '토미존 수술' 중단…"코로나19서 긴급 수술 아냐" 야구 2020.04.01 826
1821 흑인 첫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회장, 코로나19로 사망 축구 2020.04.01 98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