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한화 2군 선수단 스프링캠프 종료…8일 귀국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2군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귀국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전지훈련 중인 SK 구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9일부터 인천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다시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SK 구단은 "우완투수 신동민과 포수 김성민은 팀 내에서 뽑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일본 고치와 다카마쓰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한 한화 2군 선수단도 같은 날 귀국한다.
당초 한화 2군 선수단은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와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 방침에 따른 항공편 중단 가능성으로 인해 귀국일을 앞당겼다.
한화 2군 선수단은 귀국 후 충남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