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춘 일본 프로축구, 4월까지 리그 중단 연장할 듯

뉴스포럼

코로나로 멈춘 일본 프로축구, 4월까지 리그 중단 연장할 듯

메이저 0 1,872 2020.03.07 10:31
                           


코로나로 멈춘 일본 프로축구, 4월까지 리그 중단 연장할 듯



코로나로 멈춘 일본 프로축구, 4월까지 리그 중단 연장할 듯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재개가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리는 J리그 이사회에서 리그 재개 시점을 내달 3일까지 2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된다.

J리그 관계자는 스포츠호치를 통해 "전국 초중학교가 휴교하는 상황에서 당초 예정된 18일 리그 재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2월 중순 리그를 개막해 1라운드를 소화한 J리그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28일부터 3월 15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던 정규리그와 컵대회 경기 개최를 3월 18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자 리그 재개 시점을 보름 더 연기하게 된 것이다.

한편 J리그 각 구단 대표들은 6일 인터넷 회의를 열어 리그가 재개할 경우 일정을 어떻게 새로 짤지 의견을 나눴다.

매주 주중 경기를 소화하거나 리그 휴식기로 잡아뒀던 2020 도쿄 올림픽 기간 한 라운드 정도를 치르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스포츠호치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880 미국프로축구 선수도 코로나19 감염…필라델피아 소속 축구 2020.04.02 757
1879 코로나19로 중단된 EPL "안전해질 때까지는 재개 없다" 축구 2020.04.02 944
1878 두산 폐렴 증상 선수 코로나19 음성…4일 훈련 재개 야구 2020.04.02 725
1877 프로배구 여자부 TV 시청률, 최초로 평균 1% 돌파 농구&배구 2020.04.02 620
1876 이만수 전 감독, 사회적 재활 돕는 5149리그 총재 취임 야구 2020.04.02 723
1875 '거리 두기 실천' 김성근 전 감독 "한국도 일본도 안전하기를" 야구 2020.04.02 692
1874 유럽축구연맹, 6월 A매치 포함한 주관 대회 '무기한 연기' 축구 2020.04.02 766
1873 추신수, 코로나19 악화한 미국에 '쓴소리'…"심각성 인식해야" 야구 2020.04.02 650
1872 본머스의 하우 감독, EPL 사령탑 중 첫 '자진 연봉 삭감' 축구 2020.04.02 811
1871 일본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야구 2020.04.02 688
1870 6월 예정 아마추어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 내년으로 '연기' 기타 2020.04.02 564
1869 WBSC, 여자야구월드컵 등 8·9월 예정했던 대회도 연기 야구 2020.04.02 688
1868 추신수의 '특급 선행'…마이너 선수 191명에 123만원씩 지원 야구 2020.04.02 717
1867 MLB 사무국, 코로나19로 컵스-카디널스 런던시리즈 '취소' 야구 2020.04.02 743
1866 NBA 브루클린·레이커스, 코로나19 추가 감염 없어 '격리 해제' 농구&배구 2020.04.02 66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