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들의 목표는?…활기찬 야구·전 경기 출전·국가대표

뉴스포럼

한화 선수들의 목표는?…활기찬 야구·전 경기 출전·국가대표

메이저 0 1,063 2020.03.09 11:31
                           


한화 선수들의 목표는?…활기찬 야구·전 경기 출전·국가대표

스프링캠프 마친 한화 선수들 "가을야구 진출이 당연한 목표"



한화 선수들의 목표는?…활기찬 야구·전 경기 출전·국가대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가을 야구 진출'을 꿈꾸며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1월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한화 선수단은 10일 귀국한다.

긴 시간 땀을 흘리며 한화 선수들이 정한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한화는 2018년 3위에 올라 가을 무대를 누볐으나, 지난해에는 9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팀 자체 징계를 받아 뛰지 못한 주장 이용규는 "가을야구 진출이 당연한 목표지만 그에 앞서 '한화 야구가 달라졌다', '팀이 활기차졌다'는 말을 듣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며 "팀의 달라진 모습을 위해 나부터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베테랑 김태균은 "올 시즌은 팀을 먼저 생각하겠다. 2018년처럼 좋은 분위기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내 역할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 역할을 해내는 선수라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즌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개인 성적 향상은 팀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다.

내야수 송광민은 "전 경기 출전은 부상도 없어야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만한 성적을 내야 달성할 수 있다"며 "전 경기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투수 박상원은 '태극마크'를 꿈꾼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만한 성적을 내면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970 '플로리다에 고립' 류현진, 2019년 '단짝' 마틴 집을 새 거처로 야구 2020.04.05 635
1969 키움 출신 샌즈의 힘겨운 일본 데뷔…팀 동료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0.04.05 716
1968 NBA 뉴욕·브루클린, 뉴욕시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 농구&배구 2020.04.05 562
1967 프로야구 키움 직원 코로나19 음성…5일 훈련 재개 야구 2020.04.05 639
1966 윔블던 취소에 허탈한 할레프…"저 2년 연속 챔피언인가요?" 기타 2020.04.05 505
1965 국제역도연맹 "태국·말레이시아, 도쿄올림픽 출전 금지" 기타 2020.04.05 475
1964 '부자구단' 리버풀, 직원 일시 해고 조치에 비난 목소리 '쇄도' 축구 2020.04.05 713
1963 NBA 전설 브라이언트,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농구&배구 2020.04.05 612
1962 벌랜더와 업턴, 코로나19 극복 위해 3억5천만원 기부 약속 야구 2020.04.05 653
1961 공오균 인도네시아 축구팀 코치, 코로나 1차 양성에 재검사 축구 2020.04.04 790
1960 삼성 '이적생' 노성호, 청백전 1이닝 2K 퍼펙트 야구 2020.04.04 654
1959 마라도나도, 케이로스도 '급여 삭감'…위기 극복 힘 싣는 감독들(종합) 축구 2020.04.04 793
1958 아르헨티나 프로팀 이끄는 마라도나 '나도 급여 삭감' 축구 2020.04.04 758
1957 독일 최대 축구경기장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활용 축구 2020.04.04 757
1956 프로야구 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훈련 취소 야구 2020.04.04 73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