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캠프 MVP 김주한·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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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캠프 MVP 김주한·최지훈

메이저 0 1,000 2020.03.09 12:09
                           


염경엽 SK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캠프 MVP 김주한·최지훈





염경엽 SK 감독 어린 선수들 성장…캠프 MVP 김주한·최지훈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유망주들의 성장을 2020년 스프링캠프 성과로 꼽았다.

미국 플로리다 비로비치와 애리조나 투손에서 39일 동안 훈련한 프로야구 SK 선수단은 10일 귀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은 '생각의 변화', '자기 야구 확립', '질적인 훈련'을 테마로 정했다.

염 감독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선수 개개인이 한 단계씩 발전할 것이고, 이에 팀도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투수 김정빈, 김택형, 김주온, 이건욱, 이원준과 야수 정진기, 최지훈 등 어린 선수들의 기량 발전으로 선수 활용 폭이 넓어졌다"며 "작년 호주 캔버라 유망주 캠프부터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내야수 정현, 김창평, 최항 등이 팀의 센터라인 중심에서 활약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2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에는 투수 김주한과 대졸 신인 외야수 최지훈(2차 3라운드 전체 30위)을 선정했다.

김주한은 평가전 3경기에 출전해 5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38로 활약했다. 최지훈은 6경기에서 12타수 6안타(타율 0.500)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SK 선수단은 12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국내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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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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