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뉴스포럼

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메이저 0 563 2020.03.12 08:31
                           


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PGA 투어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심사위원회는 우즈가 위원 투표에서 75% 이상 찬성표를 얻어 입회가 확정됐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이 소식을 전화로 우즈에게 알렸다.

우즈는 "가족, 친구, 팬들의 성원 덕에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데 따른 성과"라는 소감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통산 82승에 마스터스 제패로 메이저대회 15승 고지에 오른 우즈는 지난해 입회 자격이 만 50세에서 만 45세로 낮춰진 덕에 세계 명예의 전당에 조기 입회하게 됐다.

원래 40세였던 입회 자격은 2016년 50세로 상향 조정됐다가 올해부터 45세로 낮춰졌다.

필 미컬슨, 비제이 싱, 어니 엘스 등은 50세로 높아지기 전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왔다.

명예의 전당은 조니 파렐, 파드리그 해링턴, 톰 와이어스코프, 도티 페퍼, 그리고 전 PGA투어 커미셔너 톰 핀첨 등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계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135 이재영·이다영 '한 팀서 뛸까'…프로배구 여자부 FA 전쟁 농구&배구 2020.04.09 596
2134 '호날두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판매대행사-소비자의 문제" 축구 2020.04.09 736
2133 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재계약 놓고 고심 중 농구&배구 2020.04.09 566
2132 용성전 2연패 도전 박정환, 8강서 중견 김승준과 격돌 기타 2020.04.09 509
2131 세계육상선수권, 2022년 7월 개최…도쿄올림픽 위해 1년 미뤄 기타 2020.04.09 514
2130 "올림픽과 겹친 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5∼6월 개최 유력" 기타 2020.04.09 496
2129 여자배구, 샐러리캡+옵션캡 '23억원'으로 인상…개인 최고 7억원(종합) 농구&배구 2020.04.09 586
2128 '스포츠의 봄' 언제쯤…"생활방역체계 가능하다면 시작" 야구 2020.04.09 617
2127 여자프로배구, 샐러리캡+옵션캡 '23억원'으로 상승…투명화 목표 농구&배구 2020.04.09 629
2126 전주 육상장·야구장 기본설계용역 착수…2023년 완공 목표 기타 2020.04.09 489
2125 실업태권도연맹, 친환경 소독·탈취제 개발업체와 업무협약 기타 2020.04.09 492
2124 K리그1 FC서울, 2020년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축구 2020.04.09 727
2123 손흥민도 200억 하락…코로나19에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종합) 축구 2020.04.09 801
2122 '형제애는 잠시'…2020 K리그서 경쟁 펼칠 '친형제' 선수들 축구 2020.04.09 758
2121 프레지던츠컵 단장 이멀먼 "임성재,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 확신" 기타 2020.04.09 52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