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성적따라 이율 우대…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4년째 판매하는 인기 상품이다.
부산은행은 판매액 일부를 후원금으로 조성해 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 예금으로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
1인당 3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한도는 4천억원이다.
부산은행은 가입금액 1천만원 이하는 1.20%, 그 이상은 1.35%의 기본 이율에 롯데자이언츠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0.30%의 우대 이율을 지급한다.
올해는 신규 가입자 2천20명에게 선착순으로 '코로나19 극복 특별 우대 이율' 0.10%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천장도 선착순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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