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뉴스포럼

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메이저 0 529 2020.03.12 08:31
                           


PGA 투어 '통산 82승'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





PGA 투어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심사위원회는 우즈가 위원 투표에서 75% 이상 찬성표를 얻어 입회가 확정됐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이 소식을 전화로 우즈에게 알렸다.

우즈는 "가족, 친구, 팬들의 성원 덕에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데 따른 성과"라는 소감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통산 82승에 마스터스 제패로 메이저대회 15승 고지에 오른 우즈는 지난해 입회 자격이 만 50세에서 만 45세로 낮춰진 덕에 세계 명예의 전당에 조기 입회하게 됐다.

원래 40세였던 입회 자격은 2016년 50세로 상향 조정됐다가 올해부터 45세로 낮춰졌다.

필 미컬슨, 비제이 싱, 어니 엘스 등은 50세로 높아지기 전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왔다.

명예의 전당은 조니 파렐, 파드리그 해링턴, 톰 와이어스코프, 도티 페퍼, 그리고 전 PGA투어 커미셔너 톰 핀첨 등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계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941 시범경기 하기 딱 좋은 날인데…kt "훈련하며 기다려야죠" 야구 2020.03.12 846
940 '킹' 제임스, NBA 리그 중단에 탄식…"2020년 전체를 취소하자" 농구&배구 2020.03.12 768
939 '제주살이 초보' 남기일 감독 "축구에만 집중…소중한 시간이죠" 축구 2020.03.12 1278
938 '네이마르 골맛' PSG, 도르트문트 꺾고 UCL '역전 8강행' 축구 2020.03.12 1293
937 세비야-로마·인터밀란-헤타페 유로파리그, 코로나19로 '연기' 축구 2020.03.12 1362
936 다르빗슈 "MLB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나올 것" 우려 표명 야구 2020.03.12 901
935 도쿄행 티켓 걸린 스포츠클라이밍 유럽선수권 '6월까지 연기' 기타 2020.03.12 688
934 MLB 샌프란시스코 개막전 선발은 쿠에토…커쇼와 맞대결 야구 2020.03.12 943
933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앞두고 "원하면 관람권 환불" 기타 2020.03.12 686
932 '미리 보는' K리그1 MVP에 이청용…영플레이어는 조규성 축구 2020.03.12 1279
931 "이거 영화 아닌가요"…미국 농구계, NBA 중단에 충격 농구&배구 2020.03.12 735
930 KBO, 전 구단 대표·심판·기록원의 '부정 청탁' 정황 수사 의뢰(종합) 야구 2020.03.12 927
929 '마리야노비치 31점 17리바운드' NBA 댈러스, 덴버 제압 농구&배구 2020.03.12 781
928 NBA도 코로나19로 '전면 중단'…유타 고베르 확진(종합2보) 농구&배구 2020.03.12 828
927 최지만, 10경기 연속 출루…시범경기 타율 0.273 야구 2020.03.12 9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