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배구단, 팬·임직원과 '코로나19 극복' 4천만원 기부

뉴스포럼

OK저축은행 배구단, 팬·임직원과 '코로나19 극복' 4천만원 기부

메이저 0 732 2020.03.13 12:32
                           


OK저축은행 배구단, 팬·임직원과 '코로나19 극복' 4천만원 기부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13일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OK저축은행 배구단의 2천만원과 OK금융그룹 임직원 및 팬들의 추가 기부금 2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석진욱 감독을 비롯한 배구단 선수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2천만원을 마련한 가운데 OK금융그룹 임직원 및 팬들이 뜻을 같이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견을 사무국으로 전달하며 2천만원의 성금이 추가 조성됐다.

앞서 OK저축은행 배구단은 관중들의 위생을 위해 사전에 준비했던 마스크 5천장을 대구 경북대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확진자를 돌봐야 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조차 마스크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수급이 원활치 못했다"며 "배구단의 마스크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의사를 표했다.

석진욱 감독은 "선수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이 그룹사 전 임직원과 팬들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앞으로도 관중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프로 선수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끝)











Comments

번호   제목
1016 대한주짓수회 3대 회장에 오준혁씨 당선 기타 2020.03.13 559
1015 프로농구 SK, 용산중 김민재·김태인 연고선수로 추가 지명 농구&배구 2020.03.13 732
1014 "개막일 정해지진 않았지만"…두산, 16일부터 청백전 시작 야구 2020.03.13 801
1013 프로축구 전남, 노르웨이 청소년대표 출신 쥴리안 영입 축구 2020.03.13 1282
1012 롯데 박세웅, 자체 평가전서 3이닝 4K 무실점 호투 야구 2020.03.13 776
1011 천하장사의 요람…문경시 씨름전용훈련장 개장 기타 2020.03.13 553
1010 모처럼 웃은 김시우, 대회 취소에 첫날 7언더파 2위 성적 날아가(종합2보) 기타 2020.03.13 566
1009 코로나19 확산에 미국 남녀 프로골프 대회도 '파행'(종합) 기타 2020.03.13 534
1008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EPL도 '비상'(종합) 축구 2020.03.13 1249
1007 탁구 폴란드오픈, 대회 이틀째 코로나19 여파로 '중단' 기타 2020.03.13 563
열람중 OK저축은행 배구단, 팬·임직원과 '코로나19 극복' 4천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0.03.13 733
1005 영국·이탈리아·독일 축구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잇따라 축구 2020.03.13 1293
1004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EPL도 '비상' 축구 2020.03.13 1313
1003 PGA 투어 플레이어스 대회 전격 중단…후속 3개 대회도 최소(종합2보) 기타 2020.03.13 592
1002 프로야구 KIA, 19차례 연습경기 마치고 16일 귀국 야구 2020.03.13 78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