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1일 '정규리그 개막 시점' 재논의…5월 1일도 염두(종합)

뉴스포럼

프로야구 21일 '정규리그 개막 시점' 재논의…5월 1일도 염두(종합)

메이저 0 548 2020.04.14 14:54
                           


프로야구 21일 '정규리그 개막 시점' 재논의…5월 1일도 염두(종합)

코로나19 추이 판단해 21일부터 '팀 간 연습경기'



프로야구 21일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이 끝나는 19일 이후 다시 정규리그 개막 일정을 재논의한다.

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 사장들은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개막 시점과 팀 간 연습경기 일정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인 19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 등을 판단해 21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21일부터 27일까지 팀 간 연습경기를 벌이기로 했다.

KBO는 인접한 팀끼리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치르도록 일정을 짰다고 소개했다.

각 팀은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 일정은 5월 1일 정규리그 개막을 가정한 시나리오다.

10개 구단 단장들은 이미 개막 2주 전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개막일에 따라 연습 경기를 줄일 수 있다는 탄력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50명대를 일정 기간 유지된다면, 5월 1일 무관중으로라도 개막 팡파르를 울릴 수 있다.

KBO 사무국은 예상 개막 시점인 5월 1일보다 정규리그 개막일이 지연되면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로 편성할 참이다.

KBO 사무국은 또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대관을 완료했다며 11월 15일 이후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고척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시리즈 중 준플레이오프를 5경기에서 3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315 중국 슈퍼리그 첫 코로나19 확진 펠라이니 완치…25일 만에 퇴원 축구 2020.04.14 678
2314 미국 뉴욕포스트 스포츠 사진기자, 코로나19로 사망 야구 2020.04.14 576
2313 '일병' 오세훈 "시즌 목표는 10골…울산과 대결 기다립니다" 축구 2020.04.14 696
2312 '배구 여제' 김연경, 15일 터키에서 귀국…'자가 격리' 예정 농구&배구 2020.04.14 572
2311 'D-4'부터 실전까지…K리그2 제주, 경기 준비과정 콘텐츠 제작 축구 2020.04.14 684
열람중 프로야구 21일 '정규리그 개막 시점' 재논의…5월 1일도 염두(종합) 야구 2020.04.14 549
2309 일본 J리그 구단들 '활동중단'…코로나19 확산에 훈련도 접어 축구 2020.04.14 697
2308 K리그 개막 '신중 또 신중'…"다음 주까지 코로나19 상황 중요" 축구 2020.04.14 696
2307 [골프소식] 엑스골프, 신멤버스 출시 1주년 감사 행사 기타 2020.04.14 447
2306 프로야구 KIA 김윤동 어깨 수술…6개월 후 재활 훈련 야구 2020.04.14 561
2305 프로배구 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 잔류…3년 총 13억5천만원 농구&배구 2020.04.14 559
2304 온라인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김종겸·김중군 등 출격 기타 2020.04.14 432
2303 NBA 웨스트브룩,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 650대 기증 농구&배구 2020.04.14 585
2302 프로야구 21일 이사회서 '정규리그 개막 시점' 재논의키로 야구 2020.04.14 538
2301 이재영·다영 "흥국생명서 시너지 효과를…더 빠른 플레이"(종합) 농구&배구 2020.04.14 5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