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뉴스포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메이저 0 607 2020.04.17 09:10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 챔피언 광저우 헝다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홈구장 건설에 들어갔다.

중국 신화통신은 16일 광저우의 새 홈 경기장 착공식 소식을 전했다.

활짝 핀 연꽃을 형상화한 광저우의 새 홈구장은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15만㎡에 관중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신화통신은 광저우가 약 9만9천명을 수용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도 넘어서고, 중국에서 가장 큰 프로축구 경기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광저우는 5만석 규모의 톈허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광저우 구단을 소유한 헝다그룹은 새 경기장을 포함한 스포츠 콤플렉스를 짓는데 120억위안(약 2조8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헝다그룹은 2023년 중국에서 열릴 아시안컵의 개회식을 새 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중국에 8만∼10만석 규모의 프로축구 경기장을 추가로 3∼5개 더 지을 계획도 밝혔다.

광저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슈퍼리그에서 8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중국 프로축구 최강 클럽이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405 추신수, 코로나19 '항체 검사'에 참여…자택서 검사 받아 야구 2020.04.17 485
2404 이탈리아 축구팀, 코로나19 위기에 급여 삭감 거부한 감독 경질 축구 2020.04.17 629
2403 프로축구선수협회, 연봉 삭감 관련 "연맹·구단과 논의 제안" 축구 2020.04.17 610
2402 코로나19로 위독했던 마이너리그 감독, 3주 만에 회복 중 야구 2020.04.17 527
2401 위메프 "코로나19에 실내 여가용품 매출 증가" 기타 2020.04.17 383
2400 토론토 감독 "코치들, 선수들과 그룹짜 연락…경기 열리길 희망" 야구 2020.04.17 526
열람중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축구 2020.04.17 608
2398 MLB, 올해 '무관중 경기' 때엔 선수에 연봉 삭감 요구할 듯 야구 2020.04.17 512
2397 PGA 2부 투어도 6월 재개…시즌 28개 대회가 17개로 기타 2020.04.17 428
2396 미국 고교농구 스타 그린, NBA 하부리그로 급선회 농구&배구 2020.04.17 504
2395 국제빙상연맹, 서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완전 취소' 결정 기타 2020.04.17 433
2394 코로나19로 남성보다 여성 스포츠가 더 큰 '타격' 축구 2020.04.17 658
2393 UCL 결승전 8월 29일 개최 추진…'미니 토너먼트도 고려' 축구 2020.04.17 667
2392 PGA 투어, 6월 11일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일정 조정안 발표 기타 2020.04.16 445
2391 삼성 살라디노, 국내 첫 평가전…홈런 포함 2안타 야구 2020.04.16 54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