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선발투수 마이컬러스, 캐치볼 훈련 "개막전 합류 문제없어"

뉴스포럼

STL 선발투수 마이컬러스, 캐치볼 훈련 "개막전 합류 문제없어"

메이저 0 826 2020.03.19 08:32
                           


STL 선발투수 마이컬러스, 캐치볼 훈련 "개막전 합류 문제없어"

순조롭게 부상 회복…김광현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엔 '악재'





STL 선발투수 마이컬러스, 캐치볼 훈련 개막전 합류 문제없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의 선발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32)가 리그 개막에 맞춰 팀 전력에 합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컬러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현지 취재진과 만나 "리그가 5월 중순 이후 개막한다면 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나 없이 경기를 치르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지 않아도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마이컬러스는 지난달 오른쪽 팔꿈치 힘줄 통증으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제외됐다.

최소한 한 달 이상 재활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불발되는 듯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개막이 5월 중순 이후로 연기되면서 마이컬러스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마이컬러스는 캐치볼 훈련을 할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했다.

주피터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남아 차분하게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 마이컬러스는 "이곳에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앤드루 니즈너 등 여러 선수가 잔류해 함께 훈련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처로) 많은 선수와 훈련할 순 없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컬러스는 지난 시즌 9승 14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자원이다.

그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김광현(32)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은 작아졌다.

김광현 역시 주피터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잔류해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256 '음란 행위 입건' 토론토 포수 맥과이어, 다음 달 법원 출석 야구 2020.03.19 826
1255 맨유 '전설' 네빌, 개인 소유 호텔을 코로나 의료진 숙소로 제공 축구 2020.03.19 1160
1254 도쿄올림픽 7월 24일에 개막할까…외국 베팅업체들은 '아니오' 기타 2020.03.19 652
1253 태안 여행 온 펜싱 국가대표 코로나19 확진…선수 중 3명째 기타 2020.03.19 580
1252 영국 조정 영웅 "IOC 무감각해…선수 보호하고 올림픽 취소하라" 기타 2020.03.19 590
1251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연기하고도 20일부터 74차례 평가전 야구 2020.03.19 790
열람중 STL 선발투수 마이컬러스, 캐치볼 훈련 "개막전 합류 문제없어" 야구 2020.03.19 827
1249 남녀 프로테니스, 6월 초까지 대회 '전면 중단' 기타 2020.03.19 609
1248 골프 대회 안 열려 연례 비거리 조사 보고서 발간도 연기 기타 2020.03.19 598
1247 펜싱 국가대표·분당제생병원 간호사 확진…남양주 11명 기타 2020.03.19 591
1246 MLB 신시내티 캠프 직원 확진…미국프로야구 세번째 야구 2020.03.19 749
1245 [올림픽코로나쇼크] ① IOC·아베 정상개최 맞서 취소·연기론 세계로 확산 기타 2020.03.19 615
1244 [올림픽코로나쇼크] ② 구기 종목, 호흡이 중요한데 '개점 휴업' 농구&배구 2020.03.19 752
1243 [올림픽코로나쇼크] ③ 예선 파행 속출…큰 잔치 '주인공' 못정했다 기타 2020.03.19 579
1242 [올림픽코로나쇼크] ④ 선수들은 '불안·답답'…훈련에만 전념 기타 2020.03.19 6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