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골프, 5월까지 대회 모두 취소…한국은 5월 14일 재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5월까지 예정된 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JLPGA 투어는 "5월 28일부터 나흘간 시즈오카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를 취소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 조치다.
3월 초 개막 예정이던 JLPGA 투어 2020시즌은 이로써 5월까지 예정된 13개 대회가 모두 열리지 못하게 됐다.
JLPGA 투어의 다음 대회 일정은 6월 5일 개막하는 요넥스 레이디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5월 14일 제42회 KLPGA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을 재개한다.
KLPGA 투어 2020시즌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렸고,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중단했다가 5월 14일로 재개 시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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