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이민아·태권도 황예빈 대구 달서구 홍보대사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29)씨와 태권도 국가대표 황예빈(20)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달서구 상인초등학교와 상인중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획득의 주역이다.
현재 인천 현대제철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황씨는 지난해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유망주다.
이들은 앞으로 달서구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축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홍보대사 위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중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