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새 사령탑에 조성원 명지대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조성원(49) 명지대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에 선임됐다.
LG는 23일 "조성원 감독과 3년간 계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현주엽(45)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LG는 2019-2020시즌을 16승 26패, 9위로 마쳐 현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선 LG는 지난주 감독 후보들과 면접을 치른 끝에 조성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성원 신임 감독은 홍대부고와 명지대 출신으로 여자농구 청주 KB 감독,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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