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FA 심성영과 1억7천만원에 3년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심성영(28·165㎝)과 연봉 1억7천만원에 3년간 재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심성영은 2019-2020시즌 28경기에 출전해 9.6점을 넣고 3.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는 또 포워드 김가은(1년·5천만원), 센터 김소담(3년·8천만원)과도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KB는 2019-2020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4명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포워드 김민정(26)과는 지난주 연봉 1억원에 3년간 계약했다.
KB는 27일부터 선수단이 복귀해 2020-2021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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