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 감독·선수들 도쿄 의료진 위해 5억7천만원 기부

뉴스포럼

일본 요미우리 감독·선수들 도쿄 의료진 위해 5억7천만원 기부

메이저 0 509 2020.04.25 08:54
                           


일본 요미우리 감독·선수들 도쿄 의료진 위해 5억7천만원 기부





일본 요미우리 감독·선수들 도쿄 의료진 위해 5억7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감독과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5천만엔(약 5억7천300만원)을 기부했다.

스포츠닛폰은 25일 "하라 다쓰노리 감독, 아베 신노스케 2군 감독, 주장 사카모토 하야토, 마루 요시히로, 스가노 도모유키 등 5명이 1천만엔씩, 총 5천만엔을 '의료진 지원에 써달라'며 도쿄도에 기부했다. 요미우리 구단도 마스크 4만장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기부에 동참한 5명은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라 감독은 "도쿄가 위험에 처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베 2군 감독은 "신종 바이러스가 확대하고 있다. 의료진 등 최전선에서 싸우는 많은 분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했다. 선수 3명도 "힘내라, 도쿄"를 외쳤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모든 스포츠를 중단한 상태다. 일본프로야구는 개막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도쿄를 연고로 하는 요미우리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거액을 기부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정말 기쁜 일"이라고 요미우리 감독, 선수의 기부를 반겼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일본 요미우리 감독·선수들 도쿄 의료진 위해 5억7천만원 기부 야구 2020.04.25 510
2719 워싱턴 단장 "MLB 2020시즌, 사라지지 않을 것" 야구 2020.04.25 502
2718 네덜란드 프로축구 시즌 종료 확정…"우승·승격-강등팀 없다" 축구 2020.04.25 597
2717 도쿄올림픽 핸드볼 최종예선, 2021년 3월로 연기 기타 2020.04.25 411
2716 'FA 이적생' 안치홍, 꼬박꼬박 멀티히트…'2+2년 걱정 마' 야구 2020.04.24 534
2715 K리그2 대전도 '방역' 속 연습경기 시작…청주대에 6-0 대승 축구 2020.04.24 625
2714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기타 2020.04.24 435
2713 SK 최정, 히팅 포인트 수정 대성공…"전지훈련 효과" 야구 2020.04.24 536
2712 프로축구 K리그, 5월 8일 전주서 개막…1·2부 27R로 축소(종합2보) 축구 2020.04.24 601
2711 '장타 군단'으로 돌아온 SK…LG전서 또 홈런 3방 야구 2020.04.24 496
2710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켑카 '까까머리'로 변신 기타 2020.04.24 429
2709 '22년 프로·실업 생활' 이효희, 도로공사 코치로 새 출발 농구&배구 2020.04.24 503
2708 [고침] 체육(프로축구 K리그, 5월 8일 전주서 개막…) 축구 2020.04.24 579
2707 프로배구 삼성화재, 박철우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농구&배구 2020.04.24 522
2706 프로축구 K리그, 5월 8일 전주서 개막…1·2부 27R로 축소 축구 2020.04.24 59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