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윌슨·라모스, 코로나19 '음성'…26일 훈련 합류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1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과 4번 타자 후보 로베르토 라모스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LG는 이에 따라 두 선수가 26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7일 귀국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각각 미국, 멕시코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하던 두 선수는 20일 만에 야구장에서 동료들과 만난다.
윌슨은 22일, 라모스는 23일 입국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는 25일 입국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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