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정몽규 회장 동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화훼 농가를 돕는 캠페인이다. 꽃다발을 받은 사람이 다른 세 명에게 응원 문구를 담은 꽃다발을 보내는 방식이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 총재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 정 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을 추천했다.
정 회장은 또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 치료센터로 공여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력과 파주NFC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협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승강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할 K3, K4리그 29개 팀에도 꽃바구니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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