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종합)

뉴스포럼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종합)

메이저 0 671 2020.03.26 08:54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종합)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6일(한국시간) 생일을 맞았다.

그는 맷 슈메이커, 태너 로어크에 이어 팀내 세 번째로 만 33세가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많은 이들이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렸다.

팬들도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한 팬은 구단의 생일 축하 게시물에 "류현진, 당신은 터널 끝에 있는 우리의 빛"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기쁜 날이지만 류현진은 크게 웃지 못하고 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생일 다음 날인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개막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현재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류현진은 캐나다가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 금지 정책을 펼치면서 스프링캠프지에 발이 묶였다.

대다수 선수가 연고지 토론토로 이동한 가운데, 류현진은 야마구치 순(일본), 라파엘 돌리스(도미니카공화국)와 캠프에 잔류했다.

이 중 야마구치는 25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더니든의 상황은 좋지 않다. 코치진은 물론, 훈련 지원 스텝도 거의 떠났다. 식사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840 프로농구 FA 이대성·장재석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종합) 농구&배구 2020.04.28 526
2839 성적 좋으면 홈경기 더 치른다…더 중요해진 K리그1 초반 승부 축구 2020.04.28 551
2838 동계올림픽 경기장 적자운영 벗어날까…문화·교육 명소 변신 중 기타 2020.04.28 363
2837 9년 만에 복귀 '성리학자' 강을준 감독 "이기는 농구 하겠다" 농구&배구 2020.04.28 533
2836 경각심 커진 일본…후쿠오카 마라톤, 코로나19 위협으로 취소 기타 2020.04.28 379
2835 장애인 국가대표도 다시 뛴다…내달 18일부터 이천훈련원 재입촌 기타 2020.04.28 361
2834 문체부, 체육인 인권 보호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착수 기타 2020.04.28 354
2833 '봄잠' 깨는 유럽프로축구…체코 리그 5월 25일 재개 축구 2020.04.28 556
2832 도쿄조직위원장 "올림픽·패럴림픽 합동 개폐회식 방안 검토" 기타 2020.04.28 398
2831 펜싱 '에이스' 오상욱,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기타 2020.04.28 380
2830 문체부 스포츠윤리센터 설립 착수…이영표 등 설립위원 위촉 기타 2020.04.28 391
2829 프로농구 오리온 새 사령탑에 강을준 전 LG 감독 농구&배구 2020.04.28 507
2828 프로농구 FA 이대성·장재석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 농구&배구 2020.04.28 489
2827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정몽규 회장 동참 축구 2020.04.28 579
2826 2020년 1분기 체육기자상에 스포츠조선 최만식·MBC 김태운 기타 2020.04.28 36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