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뉴스포럼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메이저 0 625 2020.03.26 08:32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6일(한국시간) 생일을 맞았다.

그는 맷 슈메이커, 태너 로어크에 이어 팀내 세 번째로 만 33세가 됐다.

온라인상에서는 많은 이들이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렸다.

팬들도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한 팬은 구단의 생일 축하 게시물에 "류현진, 당신은 터널 끝에 있는 우리의 빛"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기쁜 날이지만 류현진은 크게 웃지 못하고 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생일 다음 날인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개막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현재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류현진은 캐나다가 미국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 금지 정책을 펼치면서 스프링캠프지에 발이 묶였다.

대다수 선수가 연고지 토론토로 이동한 가운데, 류현진은 야마구치 순(일본), 라파엘 돌리스(도미니카공화국)와 캠프에 잔류했다.

더니든의 상황은 좋지 않다. 코치진은 물론, 훈련 지원 스텝도 거의 떠났다. 식사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616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올림픽 연기,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기타 2020.03.26 430
1615 맨시티, 비정규직 챙기기 동참…"남은 시즌 임금 지급" 축구 2020.03.26 777
1614 일본 야구대표팀, 이나바 감독과 계약 연장 추진 야구 2020.03.26 643
1613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종합) 야구 2020.03.26 641
1612 토론토 야마구치도 일본 귀국…류현진·돌리스만 남았다 야구 2020.03.26 625
1611 골프 대회 중단에도 PGA투어 사옥 신축 공사는 '진행 중' 기타 2020.03.26 458
1610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야구 2020.03.26 590
열람중 류현진, 외로운 33세 생일맞이…구단은 온라인 축하 메시지 야구 2020.03.26 626
1608 '7이닝 더블헤더'·'성탄절 WS'…MLB선 아이디어 분출 야구 2020.03.26 637
1607 6월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핸드볼 최종예선, 무기한 연기 기타 2020.03.26 445
1606 '코로나 위기 넘자'…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 연봉 삭감 '동참' 축구 2020.03.26 800
1605 6월로 한 번 미룬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다시 연기 야구 2020.03.26 580
1604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연기하자"…선수들 목소리 높여 기타 2020.03.26 439
1603 NBA 댈러스 구단주 "5월 중순이면 리그 재개 가능" 농구&배구 2020.03.26 557
1602 북한, 도쿄올림픽 연기소식 신속보도…"아베 내각 정치적 타격" 기타 2020.03.25 46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