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 정부 무책임한 태도 유감"

뉴스포럼

충북도체육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 정부 무책임한 태도 유감"

메이저 0 390 2020.04.28 17:54
                           


충북도체육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 정부 무책임한 태도 유감"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도체육회는 28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충청권을 홀대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성명을 내고 "아시안게임 유치를 지역 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의 기회로 여기고 결의를 모았는데 이번 유치 무산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충북체육인들의 자존심과 희망이 꺾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시안게임 유치를 무산시킨 정부는 아직 식지 않은 충청권의 국제대회 유치 열망을 되살려 도민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게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유치기대에 부풀었던 희망이 좌절됐지만,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855 쇼트트랙 빅토르 안, 은퇴 결정…"무릎 통증으로 회복 어려워"(종합) 기타 2020.04.28 369
2854 '배구 여제' 김연경, 문 대통령 지목받아 '덕분에 챌린지' 참여 농구&배구 2020.04.28 478
2853 프로야구 1·3루코치 마스크 의무착용…원정숙소 사우나 '안돼' 야구 2020.04.28 433
열람중 충북도체육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 정부 무책임한 태도 유감" 기타 2020.04.28 391
2851 이에리사 휴먼스포츠, 대구·경북 체육인 돕기 성금 전달 기타 2020.04.28 388
2850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남자 5월 15일, 여자는 6월 10일께 농구&배구 2020.04.28 623
2849 "합성 스테로이드 장기간 쓰면 부신 완전히 망가진다" 기타 2020.04.28 406
2848 찬사 또 찬사…손흥민 폭풍질주 골, EPL '역대 최고 골' 선정 축구 2020.04.28 671
2847 프로야구 KIA, 무관중 개막전서 '팬 참여' 이벤트 야구 2020.04.28 438
2846 2020-2021 축구 경기 규칙, K리그 개막전서 세계 첫 시행 축구 2020.04.28 631
2845 2020 FA컵,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 축구 2020.04.28 556
2844 이영구·김상천 등 7명, LG배 바둑대회 국내 선발전 통과 기타 2020.04.28 364
2843 LG트윈스·한화이글스와 손잡은 스파오…협업 상품 출시 야구 2020.04.28 421
2842 무관중 대처하는 전북의 자세…'팬심'으로 전주성 채운다 축구 2020.04.28 583
2841 프로야구 롯데, 부친 위독한 샘슨에 특별 휴가…5월 귀국 야구 2020.04.28 43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