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무관중 개막전서 '팬 참여'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관중으로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전에 팬들의 참여로 채우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KIA는 5월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랜선 응원'을 선보인다.

팬이 보낸 응원 메시지와 집에서 야구를 관전 중인 인증 사진을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소개하는 코너로, KIA는 타이거즈 구단 카카오톡 계정으로 응원 문구나 사진을 받아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송출한다.

KIA는 또 선수 응원 메시지와 함께 10초 내외의 '플레이 볼'을 외치는 영상을 모아, 개막 선언 영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팬(4∼13세)의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모아 개막전 국민 의례 때 합창하는 모습으로도 연출한다.

플레이볼 영상과 애국가 부르는 영상은 5월 1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내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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