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북한 이탈 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6기생 배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제6기 북한 이탈 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11월 18일 12주간 진행된 '북한 이탈 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등 전반적인 생활 교육을 받았다.
또 골프 코스와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스코어카드 작성 등 골프 관련 교육도 이수했다.
이들은 실전 필드 라운드 테스트 및 각종 시험을 통과해 최종 수료했으며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캐디 업무를 수행 중이다.
골프존카운티의 탈북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2015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이번 6기 수료생까지 총 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수료식 행사를 열고 격려와 축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료증과 축하 메시지를 개별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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