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코로나19 성금 1천10만원 기부
안산 김길식 감독도 500만원 기탁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고 지역민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강원은 31일 선수단, 코치진, 사무국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1천1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구매하기 힘든 강원도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의 김길식 감독은 지난 25일 안산시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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