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단간 연습경기 4월 21일로 연기…개막도 4월 말·5월 초

뉴스포럼

KBO, 구단간 연습경기 4월 21일로 연기…개막도 4월 말·5월 초

메이저 0 732 2020.03.31 16:32
                           


KBO, 구단간 연습경기 4월 21일로 연기…개막도 4월 말·5월 초



KBO, 구단간 연습경기 4월 21일로 연기…개막도 4월 말·5월 초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KBO가 4월 7일로 예정됐던 구단간 연습경기를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는 예정됐던 날짜인 4월 7일부터 2주 늦은 4월 21일부터 시작된다.

KBO는 정규리그 개막일 역시 애초 4월 20일 이후에서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학교 개학일이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류 사무총장은 리그 축소에 대해서는 "144경기를 하려면 5월 초가 마지노선"이라며 "만약 더 늦어지면 경기 단축도 고려해야 한다. 리그 축소에 대해서는 실행위, 이사회에서 시뮬레이션하며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2주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외국인 선수의 훈련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된 문제가 가장 큰 우선순위"라며 "갑작스러운 조치에 당혹스러운 구단이 있을 수 있지만, 선수, 팬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035 5일 무관중 개막하는 프로야구…"응원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야구 2020.05.04 505
3034 프로야구 개막전 최다승 두산, 최다패 LG와 잠실벌서 불꽃 대결 야구 2020.05.04 509
3033 브루클린 단장 "NBA 재개하면 듀랜트 복귀 가능" 농구&배구 2020.05.04 577
3032 PGA투어 '은퇴' 노스트 "나는 7년 동안 무관중 경기했지만…" 기타 2020.05.04 439
3031 호날두의 '마데이라 격리' 길어진 이유…"발 묶인 전용기"(종합) 축구 2020.05.04 661
3030 남태희·박지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팀에 선정 축구 2020.05.04 621
3029 현대건설 고유민, 임의탈퇴…3월 초 팀 떠나 '미복귀' 농구&배구 2020.05.04 551
3028 롯데 자이언츠, 뒤늦은 개막전 선발 공개…스트레일리 출격 야구 2020.05.04 514
3027 미국 ESPN "한국, 야구를 되찾다"…5일 개막하는 KBO리그 조명 야구 2020.05.04 491
3026 '반갑다 야구야' KBO리그 비더레전드 재개 야구 2020.05.04 491
3025 [고침] 체육(신진서 '끼움 수' 한 방으로 박정환 제압…올…) 기타 2020.05.04 422
3024 손흥민, 토트넘 역사상 '최고 활약 펼친 외국인 선수'로 선정 축구 2020.05.04 641
3023 호날두의 '마데이라 격리' 길어지는 이유…"발 묶인 전용기" 축구 2020.05.04 596
3022 신진서 '끼움 수' 한 방으로 박정환 제압…올스타전 우승 견인 기타 2020.05.04 393
3021 토머스·파울러, 왼손 대결 이어 퍼시먼 드라이버 라운드 기타 2020.05.04 39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