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돌아본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12골 중 3골이 손흥민

뉴스포럼

EPL이 돌아본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12골 중 3골이 손흥민

메이저 0 801 2020.03.28 15:32
                           


EPL이 돌아본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12골 중 3골이 손흥민

이청용·설기현도 한 골씩 포함돼



EPL이 돌아본 아시아 선수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본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에서 손흥민(28·토트넘)이 12골 중 3골을 차지했다. 이청용(32·울산)과 설기현(41) 경남 FC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EPL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역대 아시아 선수들의 멋진 득점 장면을 추려 소개했다.

EPL에서 활약했던 아시아 출신 스타들이 터뜨린 화려한 골 모음 속에 가장 빛난 선수는 현재 리그 정상급 공격수인 손흥민이다.

영상에 나온 총 12골 중 3골이 손흥민의 몫이었다.

3골 중 2골은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에 힘입은 '질주' 끝에 나온 골이었다.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70여m를 질주한 뒤 터뜨려 화제가 된 '원더골'과 2018년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약 50m를 내달려 뽑아낸 골이 선정됐다.

2018년 1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새해 첫 득점을 신고했던 중거리포도 있었다.

손흥민 외에 한국 선수로는 지금은 유럽을 떠나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이청용과 현역에서 은퇴한 설기현 감독의 골이 재조명됐다.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2015년 12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날린 중거리 슛, 설 감독은 레딩 시절인 2006년 10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절묘하게 상대 선수를 제치고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연 장면이 나왔다.

이밖에 이란의 아쉬칸 데자가(현 트락토르)는 풀럼에서 활약할 때 기록한 골 장면 두 가지가 뽑혔다.

오카자키 신지(현 우에스카·당시 레스터시티)를 비롯한 일본 선수 4명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브라이턴)가 한 골씩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811 프로축구 강원, 코로나19 성금 1천10만원 기부 축구 2020.03.31 871
1810 러시아 '피겨 전설' 바실리예프,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타 2020.03.31 568
1809 [영상] 스페인 확진자, 중국 추월…그날 축구장에서 무슨 일이 축구 2020.03.31 852
1808 두산 이영하, 청백전서 최고 구속 149㎞…3이닝 1실점 호투 야구 2020.03.31 738
1807 우즈-미컬슨 재대결, 풋볼 스타 낀 '2대 2 매치' 되나 기타 2020.03.31 557
1806 KBO, 4월 말·5월 초로 개막 연기…경기 축소도 검토(종합) 야구 2020.03.31 690
1805 프로볼링협회, MK그룹과 3년간 메이저대회 주최 업무협약 기타 2020.03.31 502
1804 프로배구 시상식 4월 9일 개최…팬·취재진 없이 약식 진행 농구&배구 2020.03.31 663
1803 KBO, 4월 말·5월 초로 개막 연기…경기 축소도 검토(종합) 야구 2020.03.31 713
1802 KBO, 구단간 연습경기 4월 21일로 연기…개막도 4월 말·5월 초 야구 2020.03.31 710
1801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양동근 은퇴…역대 최다 6회 우승 기록 농구&배구 2020.03.31 705
1800 IOC,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1997년생 출전 허용 가능성 시사 축구 2020.03.31 778
1799 코로나19에 K리그 구단들 위기…수입은 '뚝'·연봉은 '줄줄' 축구 2020.03.31 779
1798 41세 이동국, 4년 연속 K리그 최고령…최연소 선수와 22세 차이 축구 2020.03.31 731
1797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내일 연고지로 이동…홈구장서 훈련 야구 2020.03.31 69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