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뉴스포럼

일본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메이저 0 687 2020.04.02 08:32
                           


일본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일본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코로나19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나시다 마사타카(67) 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입원했다.

스포츠호치는 2일 "2018년 6월까지 라쿠텐을 지휘한 나시다 전 감독이 3월 31일에 중증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시다 전 감독의 에이전시는 가족의 동의 얻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시다 전 감독은 현역 시절 포수로 뛰었으며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긴테쓰 버펄로스 감독으로 일했다.

닛폰햄 파이터스와 라쿠텐에서 지휘봉을 잡은 나시다 전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2018년 6월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야구 평론가로 활동했다.

일본프로야구는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겐야(이상 한신 타이거스) 등 현역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대부분 구단이 훈련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현역 선수에 이어 지도자 출신 나시다 전 감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095 프로야구 대구·수원 개막전, 비로 지연 야구 2020.05.05 453
3094 "일본 프로축구 J리그, 6월 재개 무산…7월 이후에나 가능" 축구 2020.05.05 573
3093 김태형 두산 감독 "최고 팬 서비스는 승리…김재환이 키" 야구 2020.05.05 422
3092 한화 한용덕 감독 "이용규, 1번 타자로 출전…출루 기대" 야구 2020.05.05 443
3091 골프랭킹 39위 와타나논, 미니투어서 상금 달랑 12만원 기타 2020.05.05 396
3090 류중일 LG 감독 "아기자기한 한국야구…변수 많은 2020시즌" 야구 2020.05.05 477
3089 야구장에 몰린 외신…염경엽 SK 감독, 중동 알자지라와 인터뷰 야구 2020.05.05 456
3088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 선수 800명에 지원금 73억원 분배 계획 기타 2020.05.05 417
3087 정운찬 KBO 총재 "의료진·국민 덕에 개막…책임감 느껴" 야구 2020.05.05 429
3086 정운찬 KBO 총재 "의료진·국민 덕에 개막…책임감 느껴" 야구 2020.05.05 498
3085 다저스 슈퍼스타 무키 베츠, KBO리그 홍보 "야구가 돌아왔다" 야구 2020.05.05 478
3084 "미국 야구팬 85% KBO리그 경기 보겠다" 야구 2020.05.05 432
3083 호날두와 가족들, 이탈리아 도착…2주간 '자가 격리' 축구 2020.05.05 596
3082 인판티노 FIFA 회장, 80년대 축구스타 故정해원 추모편지 축구 2020.05.05 672
3081 'MLB 최다 안타' 피트 로즈, 부정 배트 사용 의혹 야구 2020.05.05 53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