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영·한엄지 '이적생' 활약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전 승리(종합)

뉴스포럼

심성영·한엄지 '이적생' 활약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전 승리(종합)

메이저 0 358 2024.09.01 03:20
김동찬기자
31일 1차전 승리 후 기뻐하는 우리은행 김단비(23번)
31일 1차전 승리 후 기뻐하는 우리은행 김단비(23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히타치(일본)를 66-62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우승 이후 박지현, 박혜진, 최이샘, 나윤정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적해 이번 시즌 전력 약화가 예상되는 팀이다.

그러나 이날 한엄지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심성영은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리는 등 '이적생'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10월 말 개막 예정인 2024-2025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또 팀의 간판선수인 김단비가 19점, 5블록슛, 4리바운드, 4스틸로 펄펄 날아 이름값을 했다.

경기 종료 약 2분 30초 전까지 59-62로 끌려가던 우리은행은 이적생들인 한엄지와 심성영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 BNK에서 뛴 한엄지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으로 1점 차를 만들었고, 지난 시즌까지 청주 KB 유니폼을 입은 심성영은 종료 1분 36초 전 코너 3점포로 64-62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우리은행이 2점 앞선 종료 10초 전에는 김단비의 미들슛이 불발된 것을 한엄지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때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다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동시에 자신의 더블더블도 완성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우리은행의 아시아 쿼터 선수 스나가와 나츠키는 7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캐세이라이프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성생명 강유림
캐세이라이프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성생명 강유림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열린 B조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캐세이라이프(대만)를 61-45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으나 캐세이라이프가 실책 29개를 쏟아낸 덕에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공식 경기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박신자컵 우승팀 도요타(일본)는 A조 경기에서 청주 KB를 74-64로 물리쳤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뛰지 않은 KB에서는 이혜주가 23점을 넣었고, 아시아 쿼터 선수인 나가타 모에가 10점, 3도움으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930 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17점 차 완승…박신자컵 3연승(종합) 농구&배구 2024.09.04 341
69929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7-5 LG 야구 2024.09.04 396
69928 토트넘에 대표팀까지…18세 양민혁 "주눅들지 않고 당돌하게" 축구 2024.09.04 415
69927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억원 상당 홀인원 상품 골프 2024.09.04 414
69926 KLPGA 안소현, 자외선 차단 클라드마레 썬패치 모델 발탁 골프 2024.09.04 396
69925 전국 최고 잔디구장에 강릉종합운동장…K리그 그린스타디움 선정 축구 2024.09.04 386
69924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1 두산 야구 2024.09.04 404
69923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의 '도전' 축구 2024.09.04 389
69922 홈런 선두 NC 데이비슨, 시즌 40호 '쾅'…4년 만에 40홈런 탄생 야구 2024.09.04 385
69921 여자농구 하나은행, 박신자컵서 일본 후지쓰에 17점 차 완패 농구&배구 2024.09.04 366
6992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1 롯데 야구 2024.09.04 395
69919 KIA, 또 LG에 짜릿한 역전승…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1' 야구 2024.09.04 387
69918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우리은행 65-48 KB 농구&배구 2024.09.04 319
69917 KLPGT,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와 파트너십 체결 골프 2024.09.03 419
69916 유해란, 연장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2승(종합2보) 골프 2024.09.03 43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