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필 대결 윤곽…풋볼 스타 껴 2대 2로 5월 개최

뉴스포럼

타이거-필 대결 윤곽…풋볼 스타 껴 2대 2로 5월 개최

메이저 0 532 2020.04.01 16:10
                           


타이거-필 대결 윤곽…풋볼 스타 껴 2대 2로 5월 개최





타이거-필 대결 윤곽…풋볼 스타 껴 2대 2로 5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와 필 미컬슨(미국)의 두 번째 '세기의 골프 맞대결' 윤곽이 드러났다.

미국 CNBC 방송은 둘의 재대결은 오는 5월 개최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특히 단둘이 맞붙었던 2018년과 달리 톰 브래디와 페이턴 매닝 등 2명의 미국프로풋볼(NFL) 최고 스타 2명이 합류해 2대 2 대결로 열린다.

NFL 사상 최고의 쿼터백을 놓고 다투는 브래디와 매닝은 골프 실력도 출중하다.

우즈와 매닝이 한편이 되고, 미컬슨은 브래디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AT&T의 워너미디어와 PGA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터너 스포츠의 TNT 채널이나 워너미디어의 채널 한곳이 '건당 과금 방식'(pay-per-view)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첫 번째 대결 때처럼 갤러리도 없고,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경기장에 투입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도 어긋날 일이 없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5월에는 투어 대회를 하나도 열지 못하기에 우즈와 미컬슨의 대결은 골프 팬들의 갈증을 씻어줄 유일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성금으로 내놓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익명의 관계자가 CNBC에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117 ML 취소되면 가장 아쉬운 선수는…카브레라·트라우트·오타니 야구 2020.04.09 593
2116 미국 축구대표팀 남녀 임금 격차 재판, 코로나19로연기 축구 2020.04.09 707
2115 프로야구 롯데 청백전 TV로 본다…MBC스포츠플러스 생중계 야구 2020.04.09 541
2114 스위스 축구대표팀, 코로나19 위기에 2020년 급여 반납 축구 2020.04.09 711
2113 "고글을 쓴, KIA 좌완"…외국인 타자들이 꼽은 KBO 최고 투수 야구 2020.04.09 529
2112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기타 2020.04.09 485
2111 NFL. 신인 드래프트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기금 모금 기타 2020.04.09 463
2110 손흥민도 200억 하락…코로나19에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종합) 축구 2020.04.09 691
2109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미디어센터 대관 손실 '45조원' 기타 2020.04.09 421
2108 분데스리가 '5월 무관중' 재개 준비…세리에A도 재개 논의 축구 2020.04.09 671
2107 세계육상선수권, 2022년 7월 개최…도쿄올림픽 위해 1년 미뤄 기타 2020.04.09 491
2106 "올림픽과 겹친 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5∼6월 개최 유력" 기타 2020.04.09 470
2105 전 세계 테니스 '승부 조작' 의심 사례, 3월까지 38차례 적발 기타 2020.04.09 403
2104 MLB '전설' 루 게릭의 배트,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야구 2020.04.09 538
2103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코로나19에 최대 20% 자진 '연봉 삭감' 축구 2020.04.09 69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