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지호 기자, ESPN 야구 중계 해설위원 참여
미국 전역에 한국 야구 정보·방역 활동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영문뉴스부의 유지호 기자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KBO리그 중계방송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유 기자는 9일(한국시간) ESPN 중계진과 함께 미국 전역으로 송출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해설했다.
유 기자는 KBO리그 정보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을 졸업한 유 기자는 2005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합뉴스 영문뉴스부에서 각종 국내외 스포츠 소식을 영문으로 전달하고 있다.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영어 실력을 갖춘 유 기자는 해외 유력 언론이 자주 인용하는 국내 최고의 영문 스포츠 기자다.
KBO리그 광팬인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KBO리그 개막일인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야구팬들에게 유 기자의 계정 팔로우를 추천하기도 했다.
당시 리퍼트 전 대사는 유 기자를 "훌륭한 스포츠 기자"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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