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 "김범수-이태양 2군행, 결과가 말해준다"

뉴스포럼

한용덕 한화 감독 "김범수-이태양 2군행, 결과가 말해준다"

메이저 0 484 2020.05.10 13:10
                           


한용덕 한화 감독 "김범수-이태양 2군행, 결과가 말해준다"





한용덕 한화 감독 김범수-이태양 2군행, 결과가 말해준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불펜투수들의 난조로 이틀 연속 석패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결국 칼을 빼 들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범수와 이태양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김종수와 송창현을 등록했다.

김범수는 8∼9일 고척 키움전에서 연이틀 패전투수가 됐다. 이태양은 올 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범수와 이태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결과가 말해주는 것 같다"라고 짧게 설명했다.

한화는 전날 비록 3-5 역전패를 당했지만, 선발 김이환이 5이닝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한 감독은 "김이환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잘 해줬고 앞으로 경험이 쌓이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2선발 채드벨의 부상 공백에도 워윅 서폴드, 장시환, 장민재, 김이환 등 선발진이 제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한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는 선발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불펜 필승조만 완성되면 야구다운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화는 이날 에이스 서폴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서폴드는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한 감독은 "서폴드는 1선발이라 항상 기대를 갖고 있다.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까 잘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455 '득녀 자축' 키움 김태훈 "더 책임감 있게 던져야죠" 야구 2020.05.10 500
3454 '이래준 골' 안산, 김길식 감독 데뷔전서 안양에 1-0 승리 축구 2020.05.10 660
3453 '1부 저력' 보여준 김기동 감독 "부산 분석, 두 달 전에 끝났다" 축구 2020.05.10 676
3452 키움, 또 뒤집었다…한화와 홈 개막 3연전 싹쓸이 야구 2020.05.10 493
3451 KIA 터커, 연타석 홈런 포함 5안타 6타점 대폭발 야구 2020.05.10 476
3450 조덕제 부산 감독 "1부리그 복귀 신고식, 혹독하네요" 축구 2020.05.10 656
3449 스트레일리, 7이닝 11탈삼진…롯데, 파죽의 5연승 야구 2020.05.10 497
3448 일류첸코·팔로세비치 연속골…포항, 승격팀 부산 2-0 제압 축구 2020.05.10 669
3447 '바비오 PK골' 부천, 아산 꺾고 2020시즌 산뜻한 출발 축구 2020.05.10 653
3446 [게시판] G마켓, 무관중 경기 종료되면 프로야구 티켓 판매 야구 2020.05.10 507
3445 방역 지침 완화에 생활체육 기지개…야구·축구용품 '껑충' 기타 2020.05.10 431
열람중 한용덕 한화 감독 "김범수-이태양 2군행, 결과가 말해준다" 야구 2020.05.10 485
3443 손혁 키움 감독, '자가격리' 브리검 "오늘은 5이닝 정도" 야구 2020.05.10 526
3442 '우승 후보' 울산이 무서운 이유, 선발 명단 뒤를 봐야 안다 축구 2020.05.10 609
3441 미국 여자축구 간판 골잡이 모건, 첫 딸 순산 축구 2020.05.10 62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