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퍼 가르시아, 연기된 마스터스 기간에 둘째 아들 얻어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열리지 않았지만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지난주 바쁜 시간을 보냈다.
2017년 마스터스 챔피언 가르시아는 1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10일 둘째 아들 엔소 아킨스 가르시아를 얻었다고 밝혔다.
만약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월로 연기되지 않고 4월 둘째 주에 시작됐다면, 가르시아는 대회 출전을 놓고 고민할 수도 있었다.
마스터스는 결국 연기됐고, 가르시아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아내 곁을 지키며 둘째 아들 출산을 봤다.
마스터스가 11월에 열리면 가르시아는 가족과 함께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 파3 콘테스트에 또 한명의 캐디를 대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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