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NC 캠프 MVP…"타격·수비·주루 모두 성장"

뉴스포럼

김태진, NC 캠프 MVP…"타격·수비·주루 모두 성장"

메이저 0 972 2020.03.07 14:53
                           


김태진, NC 캠프 MVP…"타격·수비·주루 모두 성장"

5선발 후보는 최성영·김영규로 압축



김태진, NC 캠프 MVP…타격·수비·주루 모두 성장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태진이 2020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NC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캠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자체 시상식을 열어 김태진에게 MVP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선수, 코치진, 프런트 등 캠프 현장에 있는 모든 구성원이 투표로 선정했다.

압도적인 득표로 MVP를 받은 김태진은 총 8차례 평가전에서 21타수 9안타 1홈런 9타점 타율 0.429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태진은 매 경기가 끝나고 시상한 경기 MVP에서도 3차례나 상을 받으며 NC가 6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

수비 파트에서도 "김태진, 김찬형 등 몇몇 선수들이 많은 성장으로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했다.

작전·주루 파트에서는 "김태진, 최정원 등 선수가 주루 플레이에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칭찬했다.

캠프 투수상은 최성영, 타자상은 에런 알테어가 받았다.

최성영은 평가전에서 총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알테어는 16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 타율 0.438로 좋은 감각을 자랑했다.

NC 투수 파트는 "선발급에서 최성영의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과가 있었다. 5선발 자리를 두고 최성영과 김영규(5이닝 7피안타 1실점 1자책점)가 좋은 경쟁을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8일 한국에 귀국하는 NC는 11일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평가전이나 청백전을 통해 5선발 등 마지막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태진, NC 캠프 MVP…타격·수비·주루 모두 성장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042 KBO "코로나19 안정되면 5월 초 개막·4월 21일 연습경기"(종합) 야구 2020.04.07 592
2041 앞구르기 하며 라커룸에 들어온 kt 쿠에바스 "격리 해제 기뻐" 야구 2020.04.07 607
2040 제주지역 운동선수 40% 성폭력 피해 경험·목격 기타 2020.04.07 485
2039 KBO 실행위 "코로나19 안정되면, 5월 초에 프로야구 개막" 야구 2020.04.07 604
2038 세번 연기는 없다…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9월말 개최 기타 2020.04.07 498
2037 MLB의 거리 두기 아이디어…로봇 심판 도입·마운드 방문 금지 야구 2020.04.07 602
2036 K리그,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 두기' 엠블럼 제작 축구 2020.04.07 672
2035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3명, 2차 검사도 음성…8일 팀 합류 야구 2020.04.07 582
2034 육상 전문 월간지 러너스월드, '마라톤과 발' 집중 분석 기타 2020.04.07 483
2033 개막 기약 없는 K리그…1부는 '22+5라운드' 유력 검토 축구 2020.04.07 692
2032 [권훈의 골프확대경] 메이저 취소는 26번…전쟁 빼곤 두 번째 기타 2020.04.07 522
2031 MLB·선수노조, 30개 팀 모두 애리조나에서 '무관중' 개막 검토 야구 2020.04.07 594
2030 사라지지 않은 프로배구 기록…양효진, 최초 1천200블로킹 외 농구&배구 2020.04.07 693
2029 세계배드민턴연맹, 코로나19 우려에 7월까지 대회 중단 기타 2020.04.07 458
2028 공오균 인도네시아 축구대표 코치, 코로나 2차 검사서 최종 음성 축구 2020.04.07 65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